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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생활/여행지 추천

[일본여행] 여름에 더 빛나는 숨겨진 일본 여행지 추천 – 홋카이도 라일락부터 오키나와 해변까지

by 시즈. 2025. 6.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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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여름 일본여행, 현지인만 아는 곳으로 가보세요

일본은 사계절 내내 여행하기 좋은 나라지만, 특히 여름철은 숨겨진 지역의 매력을 깊이 느낄 수 있는 시기입니다.
유명한 도쿄, 오사카를 떠나, 조금만 발길을 옮기면 한적하고 풍경이 아름다운 진짜 일본의 여름을 경험할 수 있어요.

이번 글에서는 ‘여름 한정 매력’을 가진 일본의 숨은 여행지 4곳을 소개합니다.
관광객이 몰리지 않아 여유롭고, 현지인들도 즐겨 찾는 곳이라 여행 만족도가 높습니다.


1. 홋카이도 후라노 – 보랏빛 라벤더가 펼쳐지는 여름의 정원

홋카이도 중앙에 위치한 후라노(Furano)는 여름마다 보랏빛 라벤더로 물드는 풍경으로 유명합니다.
특히 7월 중순 무렵에는 라벤더가 만개하며, 팜 토미타(Farm Tomita)를 비롯한 여러 정원에서 라벤더 꽃밭을 감상할 수 있어요.

  • 대표 장소: 팜 토미타, 라벤더 이스트
  • 추천 시기: 7월 초~중순
  • 교통: 삿포로역 → 아사히카와역 → 후라노역(기차 또는 렌터카 이용)
  • 포인트: 보랏빛 꽃밭 + 라벤더 향 아이스크림 + 라벤더 관련 기념품
  • 사진 팁: 오전 9~10시경이 가장 한산하고 빛이 예쁨


2. 오키나와 미야코지마 – 조용한 에메랄드 해변에서의 진짜 휴식

오키나와 본섬도 아름답지만, **진짜 오키나와의 여름을 즐기려면 미야코지마(宮古島)**로 가보세요.
이곳은 사람이 거의 없는 에메랄드빛 해변과 맑은 하늘, 느긋한 리듬이 어우러진 휴양지입니다.

  • 위치: 오키나와 나하공항 → 미야코지마 국내선 이동 (1시간 내외)
  • 대표 해변: 요나하 마에하마 비치 (세계 10대 해변 선정)
  • 여행 팁: 렌터카 필수, 슈퍼는 적지만 민박 숙소 많음
  • 포인트: 커플 여행, 혼자만의 여름 휴양지로 추천
  • 주의사항: 장마 끝나는 6월 말~7월 초가 최적기


3. 기후현 시라카와고 – 여름 초록으로 덮인 고즈넉한 전통 마을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시라카와고(白川郷)는 겨울 설경으로 유명하지만, 여름에 방문하면 완전히 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요.
합장형 가옥 위로 짙은 초록이 내려앉은 풍경은 마치 동화 속처럼 평화롭습니다.

  • 위치: 나고야역 → 고속버스 약 2.5시간
  • 특징: 유네스코 문화유산 마을, ‘갓쇼즈쿠리’ 건축양식
  • 여름 포인트: 관광객 수 적고, 더운 날씨에도 시원함
  • 사진 포인트: 전망대에서 내려다보는 전경


4. 후쿠오카 노코노시마 – 꽃과 바다가 함께 있는 섬 여행

후쿠오카 도심에서 배로 단 10분이면 도착하는 노코노시마는 작은 섬이지만 여름 꽃과 해변 산책로로 가득한 힐링 여행지입니다.

  • 위치: 노코노시마 항 → 배로 약 10분
  • 추천 포인트: 해바라기, 유채꽃, 코스모스 등 여름 꽃밭
  • 노코노시마 캠핑장: 바닷가에 텐트 설치 가능
  • 포인트: 가족 여행, 한적한 피크닉 장소로 딱
  • 특이사항: 꽃밭은 시기별 개화 일정 체크 필수


✅ 마무리 요약

  • 일본의 여름은 의외로 한적하고, 현지인들이 더 사랑하는 계절입니다.
  • 삿포로의 라일락, 미야코지마의 조용한 해변, 시라카와고의 초록마을, 노코노시마의 여름 꽃은 여름에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풍경을 선사합니다.
  • 한 번쯤 유명 관광지를 벗어나, 여름 한정 숨은 명소에서 진짜 힐링 여행을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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