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치아관리, 시린니 관리, 삼차신경통

제가 다른 건 몰라도 새해되면 잊지 않으려고 체크하는 일이 있는데요, 바로 스케일링 스케줄이에요!

치아관리죠. 

치아는 오복 중 하나로 사실 타고나서 관리를 많이 안해줘도 문제가 없는 분들도 계신데요,

저는 그렇지 못한 사람인지라...치실도 빠지지 않고 하고 스케일링도 매년 1~2회 정도 받고 있는데도

충치가 종종 생기더라구요...스케일링은 연 1회는 받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이렇게 열심히 관리를 하면서도 충치가 생기는 것 같을 때 어떤 증상이 있는지 살펴보면,

 

1. 시리다

2. 음식을 씹을 때 찌릿한 통증

3. 가만히 있어도 욱신거리는 통증

 

이렇게 증상을 나눠볼 수 있는데요,

치과를 무서워해서, 시리기만해도 검진받으러 가는데 충치가 아닌경우가 있어요!

시린니는 충치가 아니어도 겨울바람이나 찬음료, 아이스크림 드실 때 불편한 분들이 많으실텐데요

시린니를 유발하는 다양한 병명이 있겠지만 오늘은 이름이 생소하지만 문제가 될 수 있는 삼차신경통에 알아보려고 합니다

 

삼차 신경통이란?

삼차신경통이란 얼굴과 입의 감각을 담당하는 지각 기능과 저작근에 대한 운동 기능을 담당하는 5번째 신경이 혈관에 눌려 심한 통증이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이 신경이 안신경, 위턱 신경, 아래턱 신경 등 3개의 가지로 갈라지기 때문에 '삼차신경통'으로 불린다고 해요.

움직일 때 통증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으로

세수나 양치질, 음식 섭취 등 움직임이 있을 때 전기쇼크 같은 센 통증이 덮치지만, 움직임을 멈추면 통증은 이내 사라집니다.

국내 발병률은 인구 10만 명당 20∼40명 정도로 50대 이상 여성의 비중이 높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지난해 삼차신경통으로 진료받은 환자의 69.4%가 여성으로 밝혀졌고, 50세 이상 환자의 비중은 70.8%에 달했다고 합니다.

 

 

삼차신경통 치료법?

안타깝게도 현재까지 삼차신경통을 예방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알려졌다고 합니다 ㅠㅠ

안면통증을 유발하는 원인이 매우 다양하므로 삼차신경통을 예방하는 것은 어렵습니다만 통증의 종류에 따라 치료방법이 달라지기 때문에 통증의 원인을 찾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그래서 증상이 있으시다면 반드시 진단과 적절한 초기 치료를 위해 치과를 방문해주세요. 

원인 자체가 신경 이상이 아니지만 압박을 자주 받우면 신경 손상의 위험이 있습니다.

 

예방을 위해 주의하실 점은 삼차신경이라는 부분이 온도감각을 관장하는만큼 갑작스러운 온도차에 통증이 발생할 수 있어요!

찬물을 마시거나, 뜨거운 걸 잘 드시는 경우에도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러한 상황에 대한 노출을 줄이는 것으로도 통증의 발생횟수를 줄일 수 있는데요,

자연 완치는 어렵고 원인질환은 남아 있을 수 있어 반드시 전문의의 진단과 적절한 치료를 받으시는 게 바람직합니다.

 

 

50세 넘어가시고 양치, 먹을 때 아파하시는 부모님 계시면 꼭 치과 방문을 권유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찬물보다는 정수를 약간 섞어드시는 방법이 있어요.

신경 손상으로 신경치료까지 가면 마취가 필요한 수술로 몸에도 부담이 많이 갑니다. 

 

삼차신경통, 턱관절 통증 등 저작 운동과 관련하여서는 미리 알고 예방하기도 쉽지 않은데요,

모두 치과에서 치료 받으실 수 있고, 턱 관절 치과를 검색하셔서 확인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가능하면 관절 치료, 치과 중에서도 외과 내과를 나눠놓은 전문 병원들도 많으니 

증상이 심각하다면 꼭 큰 치과에서 진료 받아보시길 추천드려요!